일상
대구 만촌동 일식당 '여리식당'
감성주인
2023. 10. 7. 16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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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만촌역에서 시간 때울 일이 있어 밥이나 먹자 하구 식당을 찾아보다가 맛있어보여서 찾아갔다
가게 바로 옆 골목에서 완전 엣된 중학생(?) 인지 여럿이서 담배피우고 있더라..
소심이는 쫄아서 후다닥 가게 들어옴
딱 들어오니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너무 맘에 들었다

테이블 마다 공책이랑 색연필이 놓여져 있었다
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손님이 많을 때는 메뉴가 늦게나오는데 요런게 있으니 의외로 시간이 잘 갈 것 같다.



누군가의 추억을 훔쳐보는 기분ㅎㅎ
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군데군데 있는데 너무 귀여웠다


냅킨이나 물은 셀픈데 물 있는 곳이 너무 예뻤다. 인형도 엄청 많고 딱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!

드디어 먹는 야끼니꾸 파스타!!
일본식 파스타는 처음 먹어보는데 약간 고소하면서도 너무 맛있었다. 같이 나온 반찬들도 곁들여 먹기 정말 좋았다.
정말 알차게 잘 먹은 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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